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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장사 홈페이지 개설을 축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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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그로 작성일17-04-25 17:30 조회2,4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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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칠장사 신도회장 초연 김주석 인사올립니다.

우리 칠장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모든분들께 우선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을 올리면서

새롭게 단정하여 개설한 홈페이지를 통해 불자뿐만 아니라 모든분들이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발원하면서 며칠후(5월 3일)면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기에 초파일의 유래를 올리면서 인사를 대신하고자합니다.

4월초8일은 석가모니의 탄신일이다. 역사상 불교에 막대한 영향을 입은 우리나라는 이 날 공휴일로 지정하여 엄숙한 날이 되도록 하고 있다. 석가모니(Sakyamuni)란 석가족의 성자라는 뜻인데 석가는 곧 석존의 종족의 이름이고 모니란 것은 성자를 의미하는 인도 말이다. 그리고 부처(Buddha)깨달은 사람이란 뜻인데 역사적인 면에서 석가모니는 고대 인도의 카필라국에서 정반왕과 마야부인의 태자로 태어나서 29세 때에 설산으로 출가하여 35세 되던 해에 깨달음을 얻었다. 45년이란 세월 동안을 오직 중생들이 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을 건지는 자비의 주인공으로 힘쓰다가 80세에 입멸했다.

일체의 고해 중생을 건지려한 것이다. 또한, 부처님 오신 날에 등을 밝히는 데 이에는 빈자일등(貧者一燈)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석가 절에는 계실 때 난타라는 거지 여인이 있었는데 그때 국왕, 백성들이 부처님께 온갖 진귀한 물품으로 공양을 올리는 것을 보고, 자기는 전생에 죄지어 걸인으로 태어나 비록 부처님께 공양 올릴 것이 하나도 없음을 한탄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겨우 돈 일전을 구걸하여 기름집을 찾아 등에 쓸 기름을 사려 하였으니 돈이 너무 적어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주인에게 자기의 뜻을 말하자 주인은 그 뜻에 감동하여 돈에 관계없이 등에 쓸 만한 기름을 주었다. 여인은 기뻐하며 절에 와 부처님께 스스로 등불을 밝혔다. 다음 날 등불을 모두 걷으려 하는데 다른 등은 모두 꺼졌으나 오직 한 등만 오직 불빛을 밝히고 있었다. 이를 본 부처님은 이제 이 등불은 너희로서는 능히 움직이지 못하리라 설사 큰 바닷물, 회오리바람이라 하여도 또한 끄지 못하리라. 그것은 이 등불은 지극한 성심으로 큰 원력을 세운 사람이 베푼 물건인 까닭이리라.”고 하여 난타 여인이 와서 예배했다고 한다. 따라서 등을 다는 것은 부처님께의 공양이요, 등을 밝히는 것은 곧 마음을 밝혀 지혜의 광명을 얻는데 어찌 주저할 수 있으랴. 자기의 마음에 등불을 밝히고 4월 초8일이 지니고 있는 뜻을 생각해봅시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불기 2561년 4월 25일 신도회장 초연 김주석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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