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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소통으로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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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부처님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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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반향초 작성일17-05-04 09:25 조회2,1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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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아래 바람그네를 탄 연등과

연두와 초록을 배경으로 봄꽃들이 피어나는

칠현산 칠장사의 부처님 오신 날은 

참으로 찬란했습니다.

 

천진스런 꼬마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부처님께 올린 육법공양은 더없이 맑고 향기로웠으며,

나눔의 기쁨 속에 모두가 하나가 되었던 법요식은

사랑의 오월을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진정한 소통을 위해 봄날은 간다를 열창해 주신 주지스님의

나눔도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눔과 소통으로 향기로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칠현산 칠장사의 신도가 된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바른 생각, 바른 말 ,바른 행동으로

모든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내려놓는 일에

마음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단단해지기도 했습니다.   

 

칠장사 일주문을 나서며 바라본 오월, 부처님 오신 날의

세상은 내 마음을 환희심으로 가득 차게 했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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