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칠현산 칠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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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현산 칠장사

문화재 해설

나눔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칠현산 칠장사

인목왕후어필칠언시

인목왕후어필칠언시

  • 분류보물
  • 지정번호보물 제1627호
  • 지정일자2010.02.04
  • 시대조선시대 중기
  • 소재지죽산면 칠장로 399-18
  • 규모길이 1.1m, 폭 50cm
  • 재질저지

인목왕후가 아버지 김제남(金悌男)과 영창대군을 위하여 칠장사를 원당으로 삼아 사찰을 중건하여 친히 김광명최승왕경(金光明最勝王經) 10권과 친필족자 1령을 하사한 것인데, 현재는 친필 족자 1령만 보존되고 있다.
칠장사에 소장중인 인목왕후 친필족자는 대비가 부친인 김제남 선생과 영창대군을 위하여 칠장사(七長寺)를 원당(願堂)으로 삼고자 중건하면서 친히 금광명최승왕경(金光明最勝王經)10권과 친필족자 1령(一領)을 하사한 것인데, 현재는 인목왕후 친필족자 1령만 홍제관에 보존되어 있고, 금광명최승왕경은 동국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인목왕후 친필족자는 인조(1623~ 1649)연간에 만든것으로 세로 110cm, 가로 50cm의 직사각형으로 28자가 다음과 같이 쓰여있다. "노우용력기다년(老牛用力己多年)하니, 영파피천지애면(領破皮穿只愛眠)하고, 취파기휴춘우족(聚耙己休春雨足)한데, 주인하고우가편(主人何苦又加鞭)인가?" 이를 번역하면 "늙은 소 힘쓴 지 이미 오래되었으니, 목덜미 쭈그러들고 가죽은 헤져서 졸립기만 하고, 쟁기질 다 끝나고 봄비 또한 넉넉한데, 주인은 어찌하여 또 채찍을 든단 말인가?" 이런 글이 쓰여 있는데, 이 한시(漢時)는 늙은 소의 고달품과 그것을 바라보는 주인의 애처로운 마음을 자신의 처지에 비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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